우석대학교와 국가대표선수촌이 스포츠·교육·문화 분야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국가대표선수촌 세미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신치용 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스포츠·교육·문화 관련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공연 및 세미나, 연구발표회, 전문가 초청 강연회 등의 정보 제공 및 인적 교류 △상호발전을 위한 홍보활동 및 협력사업 진행 △인적·물적 네트워크의 상호 지원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우석대 전주캠퍼스 체육학과·태권도학과·스포츠지도학과와 진천캠퍼스 생활체육학과·스포츠마케팅학과 등을 중심으로 국가대표선수촌과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남천현 총장은 “국가대표선수촌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대학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스포츠·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치용 촌장도 “우석대학교와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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