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덕진공원 활성화를 위한 축제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전주시는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덕진공원의 축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류인평 전주대학교 교수와 한호성 전 계룡 군문화 축제 총감독과 박종찬 광주대학교 교수, 김정환 한국축제문화연구소 대표, 최용석 전북콘텐츠진흥원장, 김남규 전주시의원 등이 참여해 덕진공원 축제 콘텐츠 개발 및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덕진공원의 축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덕진공원의 축제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객을 덕진공원으로 유인하고, 덕진공원을 명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전라북도 보조사업으로 덕진공원을 대표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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