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회원국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전주시 주요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국내에 거주한 스웨덴, 대만 등 4개국 스카우트 연맹 회원들을 초청해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판소리, 한지공예 체험 등 잼버리 대회 사전․사후관광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홍보를 위한 영상 촬영도 함께 진행해,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 공식 SNS채널과 전주시 관광 SNS 채널을 통해 전주를 알리게 된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전주는 론리플래닛, CNN, 트레블위클지 등 해외 주요 미디어로부터 대표적인 여행지로 언급됐다”며 “그간 경험한 것과는 색다른 체험지이자 가장 한국적인 관광도시 전주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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