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돌봄서비스 시간을 야간까지 확대 운영한다.
30일 도는 치매와 노인성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 돌봄에 대한 가족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야간돌봄서비스는 자영업, 맞벌이 부부 등 가족들의 경제활동이나 부득이한 이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어르신을 야간(18~21시)까지 돌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어르신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0개 센터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이 제공되고 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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