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계절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28일 어울림 자원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 등 70여 세대에 여름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얼갈이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5㎏씩 포장해 독거노인 등 70여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박정석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만큼 자원봉사활동도 새로운 방법을 찾아 변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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