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의 광폭행정이 눈길을 끈다.

31일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도내 나노소재와 탄소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먼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지역본부를 찾은 우범기 부지사는 6개 관련 기업대표들과 첨단 나노소재 기술 상용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나노소재 기술의 중요성을 언급한 우 부지사는 “전북산업의 고도화와 체질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기업들이 나노기술을 현장에서 적용해 최고의 품질을 갖춘 상품을 내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업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으로 발길을 옮긴 우 부지사는 산학연 파트너십 협약식에도 참석했다.

우 부지사는 “전북분원-산·학·연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상생과 협력의 길을 보여준다”며 “도는 지속적으로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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