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은 2일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정성껏 준비한 여름김치, 어묵볶음 등 밑반찬은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장애인, 부자세대 등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계숙 완산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신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 지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봉사단은 1998년 창단된 이래 폐지 수거 어르신 생일케이크 나눔, 김장 및 명절 나눔 봉사,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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