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은 환경의 날과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옥정호 상류 섬진강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및 섬진강변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섬진강변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식물 가시박을 제거하는 한편, 옥정호 상류 섬진강변에서 지난 여름 풍수해 피해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와 하천변에 방치된 낚시용품, 영농 쓰레기 등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생태계건강성 회복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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