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2021학년도 자유학기 내실화를 위한 수업 모형 개발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교과 융합수업을 위해 ‘신나는 수업, 성장하는 우리’ 교재를 편찬할 예정이다.

편찬 자료에는 기후변화 위기를 비롯해 슬기로운 과학생활, 비폭력대화, 솔직공감 톡톡! ,신나는 독서 한 걸음 두 걸음, 영어로 만나는 영미문화, 나의 첫 경제생활, 수학으로 보는 세상, 한문으로 놀자’,‘미술로 꿈꾸는 학교 감성 공간’, ‘세계 시민을 위한 학교음악 입문’ 등 16개 분과의 수업 모형을 담을 예정이다.

자료 편찬에는 공개 모집을 통한 40명의 편찬 위원들이 6~10월 참여한다. 편찬 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하며, 11~12월 과목별 나눔 연수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습동기 유발과 학습기회 제공을 통한 신나는 수업으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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