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체리 수확 체험하며, 지친 몸과 마음 힐링하세요”.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덕진구 고랑동 ‘전북체리농장(대표 박종신)’에서 체리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체험은 300g 용기에 체리를 수확하면서 시식하고, 남은 체리는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체험비는 성인 2만5,000원, 초등생 2만원, 유치원생 1만 5,000원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11시는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4시와 5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무더위를 피해 야간 7시 30분 체험도 새롭게 생겼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체리 수확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주지역 체리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체리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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