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윤심)은 9일 이환주 남원시장과 함께 남원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유족 두 분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전몰군경 미망인회 남원시지회장 박막래(69)씨와 전몰군경 유족회 남원시지회장 왕수만(83)씨 자택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환주 시장은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을 가슴에 새기고 보훈가족의 명예를 드높이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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