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에서 고창농산물을 만나보세요’ 대한민국 쇼핑 1번지로 알려진 서울 동대문 쇼핑몰에서 고창농특산품 판매행사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두타몰(대표 조용만) 상생 프로젝트인 '두타의 맛 고창편’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고창수박, 복분자, 땅콩, 고구마 등이 두타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며 선운산농협(조합장 김기육)이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오후 고창군은 서울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서 설치된 직거래 판매부스에서 고창 농특산품 판매행사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는 고창출신 조용만 대표가 지역 농특산물,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프로젝트 첫 지역으로 고창을 지목해 이뤄졌다고 했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행사를 지원해주신 두타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수 고창농특산품을 직거래로 공급해 서울 도시민들이 값싼 가격에 명품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