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을 들이받은 차량에서 불이 나 30대 운전자가 숨졌다.

1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자정 35분께 완주군 상관면 한 도로에서 A씨(32)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불이 났으며, 화재는 출동한 소방에 의해 14분여 만에 꺼졌지만 사고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 운전자 A씨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은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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