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이 민선 7기 취임한 이후 김제시가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사례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7년 26건에 불과하던 공모사업이 2020년에는 89건으로 늘어 34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제시 공모사업에 따른 국도비 예산도 13,494백만원(2017년)에서 235,773백만원(2020년)으로 늘어나 1,747%의 기록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제시의 경제자립도가 11.33%인 점을 감안하면 각종 공모사업은 김제시의 고용과 경제성장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일부에서 우려되고 있는 공모사업에 대한 시비의 국도비 매칭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시예산이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어 커다란 문제는 없어 보인다.

  2017년 김제시 총예산이 678,174백만원 이었음에 반해, 2020년에는 971,640백만원 이었던 점이 이를 잘 반증해주고 있다.

  아울러 시관계자는 박 시장이 취임한 이후 진행된 꾸준한 기업유치는 김제시의 세수 확대와 그로 인한 복지혜택의 확대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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