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15일 소방공무원 긴급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전라북도 최강소방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최강소방관 기술경연대회는 소방기술경연대회의 구조분야 중 개인분야 종목으로 고도의 소방기술과 강인한 체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13개 소방서 대표 29명이 참가해 군산소방서 김재현 소방교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위에는 익산소방서 남영일 소방장, 3위에는 익산소방서 서승민 소방교각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입상한 3명의 소방관은 올 10월에 실시 예정인 제34회 전국소방관 기술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기술과 체력은 위험에 처한 도민을 구하는 마스터 키”라며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소방관들의 긴급구조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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