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는 고산면 남봉리 액비 저장조 시설 개보수와 관련된 간담회를 고산면을 지역구로 하는 임귀현 의원, 서남용 의원 및 최찬영 의원과 마을 주민대표, 완주군 소관부서 과장이 배석해 실시했다 고 17일 밝혔다.

주민대표들은 “최근 악취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설비를 증축하는 사항에 대해 매우 불편하다”며, “기존시설 철거 등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성토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완주군 환경과에서 악취 포집기 등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히 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고 “악취저감 방안 마련 등 문제해결을 위해 의회에서 앞장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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