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권익현)은 지난 17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코로나19로 인해 축소하여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4개 분야별 대표 학생 및 학부모 9명에게 전달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선발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3일까지(5주) 신청을 받아 6월 7일에 근농인재육성재단 제2차 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 심사를 거쳐 반값등록금 등 4개 분야에 1,172명을 선발하였고, 장학금으로 6월 21일까지 1,134백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의 변화는 지역 인구감소 해소 일환으로, 작년부터 신설된 다자녀 장학금을 셋째 이상의 자녀 중 대학교 신입생 자녀에게 지급하던 것에서 1~4학년 재학생 전체를 지원하여 대상자를 대폭 확대시킨 점이다.

또한, 현재 1~4학년 1학기 반값등록금 지원을 내년도부터는 4학년부터 순차적으로 2학기까지 확대해서 지원할 계획에 있어, 완전한 반값등록금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생들에게 수여되는 장학증서에는,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많은 군민과 향우님들의 관심과 애정이 담겨있는 것으로, 소중한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위해 인생의 여정을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서는 지속적이고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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