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중국 서부 중심도시인 충칭 관광박람회에 참여해 ‘전주만의 관광 매력’을 맘껏 뽐냈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1부터 나흘간 중국 충칭에서 열린 ‘제7회 중국서부국제관광박람회’에서 전북도 및 13개 시·군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이후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번 관광박람회에는 중국내 30개성, 1천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국가로는 한국(전라북도)를 비롯해 일본, 이탈리아, 이스라엘, 파키스탄, 헝가리, 에티오피아 등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주시와 전북도, 13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가하는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 행사로, 전주를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로 알리기 위해 전주 매력을 홍보하였다.
행사기간동안 전주시는 전주 대표음식, 전주4계,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집중해 많은 관람객들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홍보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주관광자원을 알리는 퀴즈이벤트를 실시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전주를 소개하는데 주력했다.
정명희 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여행객 유치는 어려움이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전주를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