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에 군산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병주 건국대 교수를 초청해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라는 주제로 역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 교수 특강은 조선시대 도성, 왕릉 등 다양한 유적지에 얽힌 역사 사건들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신병주 교수의 입담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현장 강연에 참여(50명)할 수 있으며,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유익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 강연 참여자 접수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 및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진흥계(063-454-5630)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신병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대 규장각 학예 연구사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 전문가로서 KBS<역사저널 그날>, JTBC<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했으며 KBS라디오<신병주의 역사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왕으로 산다는 것’, ‘왕비로 산다는 것’, ‘조광조 평전’, ‘조선 산책’ 등이 있으며, 활발한 저술과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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