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은 지난 18일 부안 해나루에서 기술원 및 시군 강소농 담당자, 강소농 민간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강소농 역량강화 교육 및 상반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역량강화 특강은 농가살림연구소 박강진 대표가 코로나19 이후 시군 농업인의 농업환경 대응과 역할, 디지털 강소농 육성을 위한 운영 체계에 대한 발상 전환 및 교육과정 수립 개선 등을 강의했다.

시군별 강소농 육성 사업 상반기 추진 및 교육진행 상황 점검, 민간전문가 현장 컨설팅 우수사례를 제시 후 시군담당자들에게 노하우를 공유했고,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 11개소의 사업장관리와 사업내용 등을 검토해 우수모델을 발굴키로 했다.

또한 하반기 강소농 대전을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해 시군 우수 농산가공품 선택과 농진청 유튜브 채널 진행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효율적인 부스 운영 등 종합적인 토의를 실시했다.

전북농업기술원 박경숙 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강소농 역량강화를 통해 다변화하는 농업현장에 대비하도록 시군 강소농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도단위 강소농 최고과정 교육을 내실있게 해 전북형 디지털 강소농 육성에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