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는 지난 18일 장애인거주시설 12곳에 아름다운 나눔 선물로 바디용품 1천개를 전달했다.

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는 양성평등·청소년인재양성 장학사업·사회복지증진사업·여성권익신장 문화사업 등을 펼치며, ‘여성이 아름다운 세상’·‘함께 도약하는 세상’을 위한 슬로건을 내세워 언제나 노력하는 여성단체다.

신혜경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장애인거주시설의 생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익산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는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39년째 매년 여성 의류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기금사업을 추진해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