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재경) 여성청소년계에서는 6월부터 관내 장애인시설과 지적장애여성 대상으로 성폭력 피해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부안군청 장애인복지팀, 새벽이슬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둥근마음보금자리’에 방문하여 시설종사자 및 입소장애인 대상으로 설문지를 활용한 면담을 통해 성폭력·학대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신고방법 등 맞춤형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평소 관리하고 있는 관내 고위험군 재가 지적장애 여성 가구를 방문하여 성폭력 예방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대상 성폭력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경 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대상의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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