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년과 신중년 고용안정을 위한 ‘2021년 청년·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만 18~39세) 3명과 신중년(만 40~64세) 3명 등 총 6명을 선발하며, 참여기업에 청년 고용 시 월 50만~65만원, 신중년 고용 시 월 7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청년·신중년층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2년간 청년은 최대 300만원, 신중년은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순창군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3명 이상의 고용보험법 가입기업으로 상시고용인원 외 정규직 추가채용 계획이 있고, 월 급여 182만원 이상 지급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단 소비·향락업체이거나 근로자 파견·공급업체, 국세나 지방세 체납 기업 등은 대상업체에서 제외된다.

군은 해당 사업이 정규직 채용을 요건으로 하고 있어 지역내 고용시장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방문 또는 이메일(egayeon@korea.kr)로 신청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650-1326)로 하면 된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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