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군수 장영수)는 2021년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생활체육 교실사업에 가맹단체 4종목(사격, 론볼, 탁구, 게이트볼)이 선정됐다.

18일 장수군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6월 비장애인체육회와 분리 운영되면서 장애인생활체육교실 사격과 론볼 2개 종목을 운영해왔다.

올해 탁구와 게이트볼 2개 종목이 추가 선정되면서 사격, 론볼, 탁구, 게이트볼 등 총 4종목이 (사)가맹단체와 함께 장애인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체육교실은 6월부터 11월까지 장수군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2회 이상 운영될 계획이다.

장애인체육회는 참가자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 증진은 물론, 장수군지역발전 및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장영수(사진) 체육회장은 “이번 생활체육 교실사업 선정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보다 넓은 스포츠 경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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