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보훈문화 활성화에 공헌한 모범 보훈대상자 9명에게 감사의 표창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보훈정신 확산 및 공감대 조성을 위해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표창은 9개 보훈단체로부터 9명을 추천 받았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준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보훈가족을 위해 보훈수당 대상자를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인상해 올해부터 3000여명의 보훈가족에게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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