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1일 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12월 신규 입사한 농축협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 넥스퍼츠(Nexperts)' 발대식을 가졌다.
넥스퍼츠(Nexperts)는 영문 'N'+전문가(expert)의 합성어로, 'N'은 농협(NH)과 다음(Next)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며, 농축협의 신규 직원을 전북농협 상호금융의 차세대 마케팅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전북농협은 정기적인 마케팅 교육 실시와 SNS를 통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활동사례를 공유해 매월 우수 직원을 선발·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입사 200일을 축하하는 깜짝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중앙본부 강사 초청 마케팅 현장교육과 동김제농협 봉남지점 최운임 지점장의 사업 추진 우수 사례를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재호 본부장은 "농업인의 행복을 위해 변화와 혁신에 주저하지 말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젊은 패기로 농협에 활력소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넥스퍼츠 활동을 통해 농협과 임직원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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