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학생 행정연수·단기인턴 사업 참여자 1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해 직무체험과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휴학생 등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시청 23개 부서와 익산시 소재 30개 기관에서 다음달 12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4주간 근무하게 된다.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모집하며, 각 사업별로 일정한 절차를 거쳐 대상자가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방학 동안 단기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은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키워주고 진로 탐색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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