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22일 군수실에서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화재현장 인명구조와 진안군 경관녹지 개선에 앞장 선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는 △(주)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 박동환 감리단장 △(주)서일건설 김한수 전무 △주천면체육회 박정우 회장 △부귀면 김진수 양묘생산관리원 반장에 수여됐다.

박동환 감리단장과 김한수 전무는 국도30호선 진안-성수 간 확·포장공사를 추진하면서 견실한 시공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함으로써 군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개설에 기여했다.

박정우 주천면체육회장은 개화마을 이장을 겸임하면서 마을 주택화재 현장에서 초기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것을 인정받았다.

김진수 양묘생산관리원 반장은 반원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로변의 꽃과 나무를 시의 적절하게 식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한 공이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노력해주신 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공적이 타의 귀감이 되어 진안군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사람이 선행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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