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기간 중 7일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37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12개 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회당 3시간씩 총 13회 실시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 한국 노인인력개발원 지원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내용을 중점으로 교육했다.

22일(화) 이날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한 어르신들의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안겨줬다.

장학금은 공익형 상생작업단 변산면 함께하는 바지락사업단 참여자 20명이 50만원, 시장형 주산면 부동경로당 함께하는 영농사업단 참여자 20명이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권익현 군수에게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장학 사업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준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분들의 모두의 뜻을 받들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며,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창출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안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2,659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읍․면 및 3개소 수행기관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경로당 방역관리원, 노노케어, 영농사업단 등 26개 사업단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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