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021년 제3단계 공공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희망근로 참여자는 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최종 선발을 통하여 임실군청 생활 방역 활동 등 16개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지원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및 긴급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일 6시간, 최대 3개월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참여 중이거나 중도 포기자, 신청일 현재 기타 유사 목적의 정부 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세부 선발 계획은 임실군립도서관 등 환경정화 활동에 16명, 임실군청 생활 방역 활동에 2명, 임실읍‧오수면 행정서비스 지원에 각각 1명씩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세부 사업별 필요한 자격요건과 연령 요건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움이 되었으며 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마련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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