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오는 7월 1일까지 무주문화원의 하반기 문화학교(7월 12일~ 순차적 개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13개 강좌 130명으로 수강료는 강좌 당 3만 원(강좌별 재료비 & 문화원 가입비 2만 원 별도 본인 부담)이다.

 

무주문화원에 따르면 식물의 △아름다움을 수채화나 색연필로 표현을 해보는 ‘보타니컬(월, 09:00~12:00)’과 △‘동초수건 춤(월/목, 10:00~12:00)’, △‘시낭송(월, 18:30~21:30)’, △‘해금(화, 18:00~21:00)’, △‘손뜨개(목, 09:00~12:00)’, △기초 화성학과 실용음악의 이해를 통한 ‘음악 만들기(목, 18:00~21:00)’, △‘셀프네일아트(금, 09:00~12:00)’ 등 7개 강좌가 신규로 개설됐으며

 

△‘통기타(화, 09:00~12:00)’와 △색을 칠하는 대신 아크릴 물감을 섞어 작품을 만드는 ‘아크릴 푸어링(화, 09:30~12:30)’, △‘서예(화, 18:00~21:00)’, △‘칼림바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화, 18:30~20:30)’, △재봉틀을 활용해 의류 리폼을 해보는 ‘재봉틀 업싸이클링(목, 18:00~21:00)’, △‘민화(목, 18:00~21:00)’ 등은 상반기에 이어 진행이 된다.

 

무주문화원 맹갑상 원장은 “군민들이 소양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라며 “연강을 중심으로 군민들이 배우기를 희망하는 강좌를 새롭게 개설해 기대감을 높였다”라고 전했다.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문의(063-324-1300) 및 방문 접수(대리 접수 불가, 본인만 가능)는 무주문화원으로 하면 되며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좌 당 수강 인원을 10명으로 하며 거리두기와 발열 여부 확인, 강의실 소독, 출석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김성옥 팀장은 “군민 모두가 누리는 품격 있는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정성을 쏟고 있다”라며 “그 일환인 하반기 문화학교도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진 군민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올 한 해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총 6억 1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문화원과 예술동호회 활성화 지원, △문화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단체 지원(공연, 전시 등), △자매결연 지역과의 문화교류를 지원한다.

 

특히 문화원 운영과 프로그램 지원, 그리고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등 60여개 동아리를 지원은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확대라는 측면에서, 또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연중 1인 10만 원)등은 문화 복지 실현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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