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나 20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5분께 익산시 웅포면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적치돼있던 폐기물 200여 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인력 119명과 장비 38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3시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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