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지구대장 정희봉)는 22일 화물차 법규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전개했다.

이날 합동단속에는 9지구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논산지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14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불법부착물 3건, 정비불량 2건, 화물차 적재불량 15건, 안전거리 미확보 10건이 적발됐다.

9지구대는 올해 현재까지 화물차 불법 및 교통법규위반 집중단속을 진행해 적재불량 및 정비불량·안전거리 미확보 등 법규위반 행위 1600여건을 적발한 상태다.

정희봉 제9지구대장은 “9지구대는 하반기에도 화물차 불법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에 위한 단속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휴게소 부근 식당가에서의 음주 후 운전행위 등에 대해서도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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