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는 관내 물류창고 16개소 등을 대상으로 새달 16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17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일이 있었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합동조사단을 꾸려 소방시설 현황과 유지ㆍ관리 실태 등 물류창고의 안전상태를 살핀다.

이동환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합동조사는 소방특별조사에 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물류창고 위주로 점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