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는 생활권 주변 문화공간 조성을 위하여 우리동네 문화공유공간 ‘100만원 실험실’에 참여할 팀(그룹) 또는 공동체를 오는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100만원 실험실’은 주민이 소유한 유휴공간을 ‘공유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운영기반 마련 등 자유로운 문화적 시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팀·공동체에게는 실험지원금 100만원이 지급되며 2개월간 공유공간 조성을 위한 실험을 진행하게 된다.

실험이 종료된 후에는 별도의 선발과정을 통해 공유공간을 시범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지원한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윤걸 센터장은 “‘100만원 실험실’은 내가 가진 공간을 이웃과 어떻게 공유할지 고민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주민 손으로 만든 문화공유공간이 완주군 곳곳에 생겨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기재된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www.wanjucultur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완주=임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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