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7월 학부모교육’으로 두 차례의 가족교육과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를 마련한다.

먼저 오는 7월 8일에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가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가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도 정확히 모르는 쓰레기의 비밀 등 세계여행을 떠났다가 목격하게 된 쓰레기 문제와 해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 10일에는 김제벽골제 및 토광요에서 초등 고학년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교육이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도자기를 만들고 농경문화를 체험하면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4일에는 중·고생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하는 아버지교육을 갖는다. MBTI 검사를 통해 서로의 성격유형을 알고 이해하는 것은 물론 유형별 학습법에 대한 교육도 마련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각 프로그램별 2주 전부터 전북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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