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 후보자 접수가 8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삼락농정대상은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농생명산업 선도와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데 공헌한 자를 포상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된 상이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수상분야는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3개 분야다. 

삼락농정 실현에 노력하거나 기여한 공이 지대한 농어입인과 농어업법인, 생산자단체, 마을, 식품사업자, 농림수산식품 단체 및 관계자 등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단, 기존 도민의 장이나 자랑스런 전북인대상 수상자 및 현재 삼락농정 위원(172명)은 제외한다.

추천기간은 28일부터 8월27일까지로 시·군 농업 관련 부서를 통해 후보자를 접수한다. 

각 시‧군에서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확인과 분야별 예비심사, 본 심사 등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상자를 선정해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조례로 정한 메달 및 상패를 수여하고 농식품인력개발원의 영농‧영어교육 강사 우선 위촉, 도 데미샘 자연휴양림 시설 사용료 면제 등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에 준하는 예우를 제공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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