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제39대 동창회장에 정영택 전주온누리안과 원장(61)이 추대됐다.

전북대동창회는 지난 27일 대의원회의를 갖고 정 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정 원장은 앞으로 2년 간 전북대동창회를 이끌게 된다.

신임 동창회장에 추대된 정영택 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학의 내실을 기하고, 지역과 따뜻하게 동행해 나가는 모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 20만 전대 동문이 하나 되고 대학 발전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택 원장은 신흥고와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전주에서 안과병원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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