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초·중·고 학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자치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별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연수는 전주, 임실에 이어 장수와 고창에서 다음달 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연수는 교무회의 활성화를 취지로, 학교 내 회의의 효율적인 개선 방법과 학교 공동체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가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 토론으로 소통하는 교무회의 ▲퍼실리테이션 기반 토의식 회의 ▲리더의 소통하는 공적 말하기 ▲민원과 언론 등에 대한 학교의 공적 대응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론에 참여한다는 것은 의사결정의 주체가 되는 것이다. 공론 활성화로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풍토·자치가 안착돼 학교의 교육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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