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콩나물국밥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인 전주현대옥에서 2년 여 개발 끝에 출시한 콩나물아이스크림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전주중화산동 현대옥본점은 국내산 콩으로 재배한 진짜 콩나물을 넣어 만들었는데, '콩나물맛과 콩나물향이 나는 색다른 아이스크림, 건강한 느낌이 든다'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면서, 콩나물아이스크림을 전주를 대표하는 디저트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또 다른 '콩나물 디저트'와 콩나물악세서리 개발이 막바지에 있고, 한 두달 뒤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맛있게 비린맛'과 '비리지 않은 맛'의 두 가지로 콩나물아이스크림을 구분해 판매하니 고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옥은 전주본점 앞 카페 영업시간을 종전 시간의 앞뒤로 각 1시간씩 확장해 한 달 정도 경과를 지켜 본 뒤, 24시간 운영 체제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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