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학교와 마을,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맞잡고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1~2일 전주비전대에서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단 공동워크숍을 열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자체,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지역교육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마을교육생태계란 지속가능한 마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과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참여하는 협력 체제를 말한다.

이번 공동워크숍에서는 교육지원청, 지자체, 마을교육공동체, 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해 주체별 역할을 도모하고 학교-마을-교육청-지자체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교육자치 모델을 탐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실질적인 민·관·학 교육협력으로 지역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교육신뢰성을 제고해 배움과 삶이 하나 되는 참학력 신장으로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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