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순)는 지난달 30일 운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중지되어왔던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함양과 폭 넓은 문화생활영위를 위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고 배워보고 싶어하는 『농악, 난타, 게이트볼, 노래교실, 요가』 5개 종목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오는 7월19일부터 전 종목을 개강한다.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1종목을 운영함으로써 도시민의 문화생활에 뒤지지 않은 건전한 여가생활로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순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촌은 도시에 비해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공간적, 시간적인 기회가 없었다면서 하반기에는 문화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암면 관계자는 “도시와는 달리 농촌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