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지구대장 정희봉)는 장마철 빗길 고속도로 교통사고와 절개지 낙석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활동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9지구대는 이달 말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배수로 정비·교통안전시설물 고정장치 점검·토사물 유출이 우려되는 절개지 등 취약개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고속도로에 빗물이 고여 미끄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곳·절개지 토사유출 및 낙석 발생이 예상되는 곳에 대해서도 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정희봉 제9지구대장은 “9지구대는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고속도로 상의 모든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며 “빗길 운전 시에는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해 감속운행으로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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