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북경찰청장에 이형세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55·경찰대 6기·치안감)이 내정됐다.

정부는 지난 9일 이형세 수사기획조정관을 전북경찰청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비롯, 치안감 18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전북 익산 출신인 이형세 신임 전북청장은 원광 고등학교와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경찰에 입문한 이후 경찰청 수사구조개혁과장, 고양경찰서장, 경찰청 피해자보호담당관, 양천경찰서장, 경찰청 과학수사담당관,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로 현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 경찰청 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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