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캠틱종합기술원에서 열린 ‘2021 L·I·F·E” 생활용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톡톡 튀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았다.

예비창업자를 비롯해 아이디어 제품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 2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서 전북대는 우수상 1명과 장려상 4명을 배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주거환경학과 이태경 학생은 ‘다회용 디저트 박스’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 이는  1회용품 줄이기의 일환으로, 디저트를 포장해갈 수 있는 개인용기를 제안한 것이다.

이태경 학생은 “평소 카페 등을 이용할 때 개인용기를 주로 이용하는데, 디저트도 개인용기에 손쉽게 포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환경보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경서(주거환경학과), 김영범(화학과), 강현준(기계설계공학부), 김서현(무역학과) 학생도 우수 아이디어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창의적 경쟁력이 빛을 발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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