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서동호 교수(농생대 식품공학과)가 최근 열린 ‘2021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학술진보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식품과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논문을 발표한 학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서 교수는 식품효소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식품효소 분야를 주로 연구하고 있는 서 교수는 미생물 유래 효소를 활용한 새로운 식품 소재의 생합성 연구 및 분자진화를 통한 효소의 개량화 연구 등의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와 관련해 2007년부터 국내외 저널에 10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4단계 BK21 사업단인 ‘동식물 위해요소 제어 그린바이오 인재양성 사업단에 참여해 기후 변화 대응 농축산식품생산 가공의 위해요소 제어 기술 개발 연구 및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 교수는 그간의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지난 2월 전북대 우수 연구 교수(JBNU Young Fellow)로 선정되기도 했다./정해은 기자/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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