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금용)는 14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4명을 대상으로 마령면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처치 교육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심정지 환자의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뤄졌으며 강사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 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마네킹을 사용한 실습 형식으로 진행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환자의 골든 타임을 확보 할 수 있는 대응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노금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해 응급처치를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꾸준한 교육과 실습이 필요하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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