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9일과 13일 관내 사업장인 일진제강과 ㈜푸르밀을 방문해 금연 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를 통해 직장 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근로자의 흡연은 각종 질환을 일으키며 업무 능력을 저하해 사업장의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음을 알리고 금연 클리닉 이용을 적극 독려했다.

금연 클리닉은 흡연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6개월간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1대1 개별상담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금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사업장에서 원하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보건의료원에서 금연 상담사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다 편리하게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이동금연클리닉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으며 관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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