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 등 11개 기관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신규 선정됐다. 앞서 인증을 받았던 기관 중 국립전북기상과학관 등 8곳은 재인증을 받았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21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14일 이같이 발표했다.

교육기부 진로 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발굴하는 제도다.

인증기관은 3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매년 4회씩 무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교육부는 인증기관 사후 점검과 전문 상담을 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올해 2차 인증기관 선정에 나선다.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체험망 누리집 ‘꿈길’에서 인증기관을 확인한 후 원하는 분야와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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