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가 졸업생들의 취업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학 중임에도 대학 21개 학과 지도 교수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출장이 줄을 잇고 있다.

이들 교수들은 지난달 18일을 시작으로, 내달 23일까지 340여개의 취업 업체를 방문해 학생들이 취업에 중도 탈락되지 않도록 격려에 나선다.

또 아직 취업기관을 정하지 못했거나 중도 퇴사한 졸업생들을 만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지원에 여념이 없다.

전주비전대는 이러한 교수들의 사후관리 덕분에 지역사회 인재 배출의 요람으로 거듭났을 뿐만 아니라 극심한 취업난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심훈 취업지원처장은 “지난해 취업률 1위 달성이라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적성과 재능에 맞는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의 질 제고에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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